1. 블로그에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쓰다니. 사실 리뉴얼 해야지 마음 먹었었는데 찔끔찔끔 하다가 귀찮아서 안 하고 바빠서 안 하고 잊어버리고 안 하고 이러다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다. 그래도 얼마 안 지난 줄 알았는데 벌써 7월인 거 보고 소름끼치는 중.


2. 요즘 새 식구 때문에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. 둘이 노는 걸 보고 있으면 밥 안 먹어도 배부른 기분이다. 너네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했으면.


3. 블로그 잘 안 들어온 이유 중에 요즘 다이어리를 쓴다는 것도 있는데 매일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날 때마다 쓴다. 꾸미는 거 진짜 못해서 쓸 때마다 자괴감 드는데ㅋㅋㅋ 그래도 이러다보면 언젠가 늘겠지 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음. 누가 센스 좀 나눠줬으면 좋겠다.